AARP. 뉴아메리카미디아
저소득층 노인에 더많은 처방약 할인 혜택
처방약 할인 프로그램인 ‘엑스트라 헬프’을 이용할 경우 노인들이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인들에게 다양한 건강 혜택을 소개해온 비영리단체 AARP와 뉴 아메리카 미디아는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저소득층 노인들이 ‘엑스트라 헬프’ 혜택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했다.
AARP의 셔릴 마시스 국장은 “‘엑스트라 헬프’는 연방 정부 처방약 보험 프로그램인 ‘메디케어 파트 D’와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처방약 할인 프로그램 ‘에픽(EPIC)’의 장점을 접목시킨 것”이라며 “가입자는 처방약값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않는 저렴한 가격으로 약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프로그램은 그러나 혜택의 대상자가 65세 이상의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이면서 저소득층인 노인들로 한정돼 있다.
엑스트라 헬프 혜택을 받기 위해서 메디케어 파트 D와 에픽 프로그램에 모두 가입해야 하는데, 에픽 프로그램은 체류신분과 관계없이 저소득층 노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지만 메디케어 파트 D는 65세 이상의 영주권자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한편 시노인국의 에이미 번스타인 프로그램 국장은 “노인국에서는 엑스트라 헬프나 에픽, 메디케어 파트 D 등 각자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에대한 궁금증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웹사이트(www.nyc.gov/aging)나 핫라인인 311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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