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대타 마크 스위니(38)가 LA 다저스로 돌아올 전망이다. AP통신은 11일 프리에이전트 핀치히터 스위니가 다저스와 1년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핀치히트 163개로 현재 레니 해리스에 이어 역대 대타안타 2위에 올라있는 스위니는 지난해에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23개의 대타안타를 기록했다. 1995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스위니는 이후 샌디에고 파드레스, 신시내티 레즈, 밀워키 브루어스, 콜로라도 로키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을 거치며 통산 타율 0.260 42홈런 245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다저스에서 33타수 9안타를 친 뒤 8월9일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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