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대통령이 11일 백악관에서 서명하기전에 대통령경제보고서를 살펴보고 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1일 미 경제가 상반기 약세를 나타낸 뒤 수출과 세금 환불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2008 대통령 경제 보고서’를 통해 “미 경제가 불확실성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경제 성장을 위협하는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지만 미국인들은 미 경제의 장기적인 저력을 믿어야 한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라지어 백악관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작성한 354페이지의 보고서는 “주택 시장 침체와 신용 시장의 혼란이 진정되고 있지만 주택 가격 하락과 대출 여건 악화가 당분간 기업 투자와 소비자 지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이달 초 통과된 세금 환불 등 경기부양책이 단기적인 리스크를 상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최근 5년간 22% 떨어진 달러 약세로 수출이 늘어나면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올해 2.7%에 머문 뒤 내년과 2010년 각각 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종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실업률은 5% 안팎으로 1월의 4.9%보다 소폭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신용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 소유자나 금융 기관들을 돕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책 가능성은 배제했다.
릴리 로직 뉴욕주하원의원은 개학시즌을 맞아 최근 퀸즈 플러싱에 있는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지역 거주 학생들에게 백팩과 학용품을 무료로 나눠…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권예순)는 지난 1일 온라인으로‘NAKS-ACTFL 교사 인증제’를 실시했다. 한글교육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높이기 위…
미주한미경찰자문위원회(총회장 정영열)은 지난 11일 위원회 미주동중부 연합회장에 홍문국(왼쪽) 전 오하이오주한인회장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하…
한국 정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국 등 해외독립유공자들의 후손들에게 한국 국적을 부여했다. 법무부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백…
뉴욕한인회와 21희망재단이 10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뉴욕밀알선교단에서 공동 주최한 ‘차인홍 교수 초청 소음악회’가 성료됐다. 김준택 21희…
맨하탄에 있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청사에 붕산가루가 든 편지 5통이 배달돼 건물이 한때 폐쇄되고 연방수사국(FBI)이 조사에 나섰다.뉴욕시…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DC의 범죄 척결을 내세우며 군대까지 동원해 즉각적인 홈리스 추방 작전을 시작한 가운데 DC에서 쫓겨난 홈리스들이 인근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5일 ‘알래스카 대좌’가 ‘노딜’(합의없음)로 종료됨에 따라 3년 반 동안 진행돼온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