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년비 13%나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올해 1월 주택 중간가격은 2004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52만달러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호야에 본사를 두고 남가주의 주택동향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는 데이터퀵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의 주택 중간가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13.3% 하락했다. 이 수치는 데이터퀵사에서 자료를 조사하기 시작한 1988년 이후 연 비교로 가장 큰 폭이다.
또 데이터퀵사의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에 주택판매는 지난해 1월에 비해서 46% 떨어졌다. 기존 단독주택은 44.5%, 기존 콘도 39.2%, 신규 주택은 62.8% 각각 하락했다.
코로나 델마에 있는 부동산회사 ‘엑지트 엘리트 리얼 에스테이트’사의 신디아 마클버는 “주택 구입자들을 위해 좋은 시기”이라며 “주택 가격이 적합하고 이자율도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일부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미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낮은 금리의 영향으로 부동산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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