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레이디스싱어즈 22일 은혜한인교회 공연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합창단인 ‘서울 레이디스 싱어즈’(지휘 윤의중)는 오는 22일 오후8시30분 은혜한인교회 본당에서 공연을 갖는다.
사우스웨스턴 컨벤션의 초청으로 미주 순회공연을 갖고 있는 이 합창단은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댄사 시를 거친 후 마지막으로 은혜한인교회에서 공연을 갖게 된 것이다.
24명의 성악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아리랑, 도라지, 고향의 봄, 가고파, 경복궁 타령, 한강수 타령 등의 한국 가곡과 민요와 ‘주여’ ‘나를 도구로 쓰소서’ ‘시편 23편’ ‘주님’ ‘놀라운 은혜’ ‘물가로 나오라’ ‘성자들의 행진’ 등의 찬송가들을 부를 예정이다.
이 합창단은 ‘마이 퍼니 밸런타인’ ‘오버 더 레인보우’ ‘플라이 투 더 문’ ‘돈 켓 어라운드 머치 애니모어’ 등의 재즈뮤직도 들려준다.
1989년 창단된 이 합창단은 전 세계에서 열리는 각종 합창경연대회에 출전해 여러 차례에 걸쳐서 입상한 전통 있는 합창단으로 2005년에는 한일 우정의 해를 기념해 ‘그대의 노래는 나의 노래’라는 타이틀로 한국과 일본에서 우츠노미야 레이디 싱어즈와 함께 공연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황혜경씨와 이화여대 박미자 교수 등이 이 합창단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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