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다이아몬드를 뜨겁게 달군다
3월8일 시작, 9월말까지 7개월여 대장정 돌입
재미한인야구협회 주최-본보 후원
재미한인야구협회(회장 김형식)가 주최하고 본보가 후원하는 2008 재미한인야구리그(Korean American Baseball)가 오는 3월8일부터 글렌데일 스포츠 콤플렉스구장에서 막을 올려 9월27일까지 장장 7개월여에 걸친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야구를 사랑하는 미주 한인 야구동호인들이 모여 운동을 통한 친목도모 및 건전한 스포츠 문화교류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번 재미한인야구리그는 미주한인야구사상 처음으로 거의 7개월여에 걸친 장기 리그전으로 펼쳐집니다. 지난해 펼쳐진 초대시즌에는 다운타운 드림스가 우승, LA 타이거스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도 드림스와 타이거스를 비롯, 블루 앤젤스, 골드 라이온즈, 드레곤스, 바이퍼스, 트윈스 카펫, 스파르탄 등 총 8개팀이 리그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대회와 경기 운영에 공정을 기하기 위해 모든 경기는 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으로 활약했던 베테랑 야구인 오춘삼씨를 비롯, 자격증을 소지한 심판들의 진행속에 정규 야구규정에 따라 치러지게 됩니다, 각 팀별로 감독과 코치 2명, 그리고 15~20명의 선수들과 기록원(팀당 1명), 심판 4명 등 2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재미한인야구리그는 장장 7개월여에 걸쳐 필드를 후끈 달구게 될 야구의 제전이 될 것입니다. 남가주를 대표하는 한인야구리그로 커가겠다는 포부를 안고 막을 올리는 이번 재미한인야구리그에 야구를 사랑하시는 남가주 한인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대회명: 2008 재미한인야구리그(Korean American Baseball)
▲주최: 재미한인야구협회(회장 김형식)
▲후원: 한국일보 미주본사
▲시간: 2008년 3월8일~9월27일 (매주 토요일 정오~오후 10시)
▲장소: 글렌데일 스포츠 콤플렉스구장
▲문의: (213)494-4288 케빈 박(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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