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 교육구 추진
샌타애나 통합교육구(SAUSD) 학교 신축을 위한 2억달러 규모의 공채 발행을 추진한다.
SAUSD 교육위원회는 26일 열린 회의에서 오는 6월3일 선거 때 공채 발행안을 주민발의안으로 상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유권자들이 공채 발행에 찬성하면 교육구는 관내 60개 학교의 시설 현대화 공사에 모든 금액을 사용할 계획이다.
관계자들은 이로 인해 학급 과밀현상이 해소되고, 임시교실을 현대식 건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3일 선거에 이번 발의안이 상정돼 통과되면 SAUSD 관할지역에 부동산 소유자는 향후 30년 동안 부동산 가치를 기준으로 10만달러 당 24.40~28.10달러의 특별 세금을 내야 한다.
SAUSD는 지난해 6월부터 주민공청회와 자체 조사 등을 통해 공채 발행의 필요성 여부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SAUSD는 지난 1999년에도 주민발의안을 통해 1억4,500만달러 규모의 공채를 발행하면서 13개 학교를 신설하고, 11개 학교의 보수공사를 펼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교육구는 6개 학교만 신설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