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사이 1월집계 3,197채
OC 지역 차압주택이 1년 사이에 128% 증가했다.
리얼티 트랙이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중 OC 내 차압주택 건수는 3,197채를 기록했다. 이는 2007년 1월에 비해 128%, 2007년 12월에 비해 9% 늘어난 것. 리얼티 트랙 통계에는 연체 통보(NOD), 신탁인 주택판매 통보, 은행소유 주택(REO)이 포함됐다.
주 전체로는 5만7,158채의 차압주택이 보고돼 전년 동기에 비해 건수가 120% 많아졌고, 미 전체로는 1년 사이 차압주택이 57% 늘어난 23만3,001채에 달했다. 전체 주택 중 차압주택 비율은 네바다주가 0.6%로 1위를 기록했고, 캘리포니아는 0.44%로 2위에 올랐다.
한편 가주부동산협회가 25일 발표한 1월 중 OC 지역 중간주택 가격도 전년 동기에 비해 11.6% 하락했다. 거래량은 38.3% 줄었다.
1월 기존 중간주택 가격은 60만9,030달러를 기록했다. 2007년1월 중간주택 가격은 68만8,610달러, 2007년 12월 중간주택 가격은 63만8,390달러였다.
같은 기간 캘리포니아 전체 기존주택 판매량도 21.9% 줄었고, 중간주택 가격도 43만370달러로 낮아졌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21.9% 떨어진 것이다.
부동산협회 윌리엄 브라운 회장은 “주택가격 하락은 유동성 문제에 따른 것”이라며 “특히 점보 론 규정 강화로 인해 50만달러가 넘는 주택의 거래가 한산하다”고 분석했다.
최근 발표된 연방주택조사국(OFHEO) 자료에서도 OC 지역 주택 가치는 1년 전에 비해 6.1% 하락해 어려운 주택시장의 현실을 반영했다. OFHEO 조사는 2007년 4분기를 기준으로 했고, OC는 291개 비교지역 중에서 34번째로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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