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시 스윗호텔 확장 프로젝트 포함 시의회 승인전망
가든그로브시는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 13.9에이커 부지에 750유닛의 고급 콘도 아파트와 상가 재개발 우선협상 대상자로 JPI 디벨로프먼트사를 선정하고, 엠버시 스윗 호텔 확장 프로젝트(사진)를 승인할 전망이다.
GG 시의회는 11일 오후 정기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안건에 대한 투표를 실시한다. 엠버시 스윗 호텔 프로젝트는 이미 시 도시개발위원회를 통과했고,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의 경우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이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몇 년간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 재개발을 추진해 온 시정부는 2년 전 어반 퍼시픽 빌더스와 재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해 연말 이 회사가 개발을 포기함에 따라 새로운 업체를 찾아왔다.
최근 시정부가 참여의사를 밝힌 일곱 개 업체 중 JPI사를 13.9에이커 부지의 재개발을 담당할 개발사로 선정함에 따라 시의회는 투표를 통해 이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JPI사는 750유닛의 고급 콘도·아파트와, 2만~5만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를 지을 계획이다.
시의회는 이 날 엠버시 스윗 호텔이 제안한 238객실과 5만6,000스퀘어피트 넓이의 연회실을 갖춘 17층 높이의 새 호텔 건물 신축안에 대해서도 투표한다. 이 안건은 이미 시 도시개발위원회를 통과해 무난히 확정될 전망이다.
GG시는 하버 길을 따라 인터내셔널 웨스트라는 이름의 호텔, 엔터테인먼트, 테마공원, 샤핑몰 재개발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어 이 일대에 신규 호텔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GG시 도시개발위원회 박동우 커미셔너는 “엠버시 스윗 호텔이 지을 새 호텔 건물은 GG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것”이며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의 경우 구체적 개발계획은 앞으로도 계속 양측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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