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 시의회 개발업체 선정은 주민반대로 연기

<속보> 가든그로브시가 엠버시 스윗 호텔의 확장계획(본보 12일자 19면)을 승인했다. JPI사를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 재개발업체로 선정하는 방안은 주민의 반대에 따라 투표를 연기했다.
GG 시의회는 11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엠버시 스윗 호텔에 238유닛의 객실과 5만스퀘어피트의 연회장을 갖춘 17층짜리 호텔 건물을 증설하는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가든그로브 엠버시 스윗 호텔은 이 호텔 체인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호텔로 성장하게 됐다.
JPI사와의 브룩허스트 트라이앵글 재개발 계약에 관한 안건은 일부 주민이 업체 선정과정에 의문을 제기함에 따라 투표 자체가 연기됐다. 주민들은 다른 개발업체의 제안을 공개할 것을 요청했고, 시정부는 다음 시의회 회의 때 다른 입찰업체의 세부 계획을 공개하고 선정 배경을 설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