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월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제자리 걸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가와 상품가격의 고공행진으로 고조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가 다소 진정됐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금리인하 여력에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연방노동부는 14일 2월 CPI가 전월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다고 발표했다. 변동성이 심한 유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월과 동일했다. 이는 지난 2006년 11월 이래 최저치다. CPI와 근원 CPI 모두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를 하회했다. 월가는 2월 CPI와 근원 CPI 모두 0.2%씩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다만 연준이 금리 결정 과정에서 가장 많이 참조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근원 CPI는 연간 2.3% 올라 연준의 안심권인 1~2%를 웃돌았다. 그러나 1월 상승률 2.5%보다는 완만해졌다. CPI 연간 상승률도 4.3%에서 4.0%로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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