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부상으로 못 뛰고 있는 LA 레이커스 센터 앤드루 바이넘(20)이 결국 플레이오프 전에는 못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커스는 지난 1월13일 경기 도중 니캡(knee cap)이 빠져 부상자명단에 올라있는 바이넘에 대해 그 동안 8주 결장이 예상된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그 기간을 넘긴 18일 “정규시즌 복귀는 어렵고 플레이오프 1회전 때 복귀를 타깃으로 잡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레이커스의 필 잭슨 감독은 이에 대해 “무릎이 부어오르지만 않으면 되는데 코트에서 운동을 하려면 아직도 2~3주는 더 걸릴 것 같다”며 “NBA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 4월 18~19일 주말까지는 그의 복귀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고 말했다.
바이넘 없이 21승10패를 기록 중인 레이커스는 바이넘이 다친 후 영입한 파우 가솔과 바이넘이 플레이오프가 시작되기 전 손발을 맞춰보길 바랬는데 이제는 초이스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3년차 바이넘은 올 시즌 게임당 13.1점에 리바운드 10.2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고 야투 성공률(63.6%)과 블락샷(2.06)은 리그 리더 중에 하나였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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