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한인교회 29일 무료 세미나
김백열·이용준 CPA ‘세법·회계관리’강의
“세금과 관련한 궁금증이 있는 모든 OC 주민을 환영합니다.”
어바인 베델한인교회(담임목사 손인식)가 OC 주민을 위한 특별 세금 세미나를 개최한다. 29일 오후 4시 교회(18700 Harvard Ave.) 비전 채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교회 교인이기도 한 김백열·이용준 회계사가 ‘2008년도 개정세법 및 사업체 운영과 회계관리’란 주제로 강의한다.
김백열(사진) 회계사가 개정세법과 부시 리베이트를 소개한 뒤, 이용준 회계사가 스몰 비즈니스 업주를 위한 회계관리 방법을 설명한다.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베델한인교회는 2006년부터 매년 세법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개정세법에 따라 올해부터는 AMI도 공제가 가능하고, 차압 주택의 경우 인컴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김백열 회계사는 최근 납세자의 관심이 높은 부시 리베이트와 관련 “부부 중 한 명만 소셜번호가 있는 경우 부부 공동보고가 아닌 부부 개별보고를 해야 받을 수 있고, 웰페어만 받는 주민과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세미나에 참석하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베델한인교회는 매년 경찰국, 소방국, 교육구, 양로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등 다양한 커뮤니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덕승 목사는 “올해에는 지역사회, 특히 한인사회와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의료·법률 등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접근하기 어려운 주제에 관한 세미나를 여섯 차례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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