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찬 공인회계사가 절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본보후원 ‘소득세 세미나’ 한인들 몰려
세금보고 시즌을 맞아 본보 주최로 ‘한인 상공인들과 한인들을 위한 무료 소득세 세미나’가 지난 26일 오후 7시 OC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3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안병찬 공인회계사는 합법적인 절세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안 공인회계사는 “절세를 위해서 우선 과세 소득을 줄이고 비과세 소득을 늘리며 공제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기본”이라며 “충분한 정보와 지식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안 회계사는 또 한인들이 세금보고 때 가장 흔하게 할 수 있는 실수는 주소, 소셜시큐리티 번호 잘못 기재 이외에 ▲투자비용 ▲도난손실 ▲부양가족 ▲비현금 등에 대한 세금보고를 빠뜨리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헤럴드 정 변호사(전 IRS 감사관)는 IRS 감사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정보와 지식, 한인 업주들이 IRS 감사에 걸렸을 경우나 세금보고 때 주의할 사항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정 변호사는 “감사에 걸렸을 때 당황하지 말고 한 번은 거쳐야 하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문제가 복잡할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감사관과 접촉하는 것보다 대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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