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인라이온스클럽의 이종현(오른쪽에서 3번째) 회장이 엄영아 원장(오른쪽 2번째)과 윤현빈(오른쪽 4번째) 가정상담소 코디네이터에게 기금을 전달한 후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정상담소와 푸른초장의 집에
한인 라이온스클럽, 2천달러 전달
OC 한인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현)은 지난 27일 오후 로스 코요테스 골프클럽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한미가정상담소’(소장 수잔 이)와 ‘푸른 초장의 집’(원장 엄영아)에 각각 2,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한인라이온스클럽은 불우한 환경에 처해 있는 한인들을 돕는다는 취지로 매년 두 단체에 기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종현 회장은 “직접 나서는 것보다는 전문가에게 맡겨서 한인 비영리 단체들을 지원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서 매년 기금전달 행사를 갖고 있다”며 “지난해에 1,500달러에서 올해에는 지원 액수를 늘렸다”고 말했다.
‘푸른 초장의 집’ 엄영아 원장은 “라이온스클럽이 가장 소외되고 남들이 돌보지 않는 그런 곳에 이렇게 큰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셔서 고맙다”며 “이 기금을 불우 여성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가정상담소’의 윤현빈 코디네이터는 “매년 기금을 지원해 주는 라이온스클럽에 너무 감사한다”며 “한미가정상담소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온스 클럽은 가정상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프 커뮤니티 스쿨’에도 2,000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열린 OC 라이온스클럽 정기모임에는 유니티 은행의 김선홍 행장이 초청 연사로 참석해 월스트릿과 경제 전반에 관해 1시간여 동안 강연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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