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투자자가 매입한 팜스프링스 인근 메스퀴트 골프장 전경
팜스프링스 ‘메스퀴트’900만달러에
한인 투자자의 골프장 매입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한인이 또다시 골프장을 매입했다.
팜스프링스 소재 ‘라마다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제임스 유 대표는 지난달 인근 메스퀴트 골프장(2700 E. Mesquite Ave, Palm Springs)을 900만달러에 매입했다.
1985년 개장한 메스퀴트 골프장은 18홀(6,328야드) 규모로 산과 호수를 배경으로 한 정경이 빼어난 것으로 유명하며 로컬 PGA 대회와 골든 스테이트 투어 이벤트도 수차례 열린 바 있다. 특히 이 골프장에는 콘도미니엄도 있어 골프를 친 뒤 숙박을 할 수 있으며 유 대표 소유의 라마다 리조트가 바로 인근에 있다.
유 대표는 “카바존 아웃릿과 온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메스퀴트에서는 골프도 치면서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올림픽 규모의 수영장과 106개 객실을 갖춘 라마다 리조트와 골프를 묶는 패키지 관광을 시작하는 등 한인사회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골프장 매입으로 한인이 남가주 지역에서 소유하는 골프장은 40개에 이른다.
(213)200-411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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