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가 OC 일부 매장에서 고기와 채소 같은 신선식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월마트는 OC에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신선식품을 추가할 매장의 숫자와 위치는 밝히지 않았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식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지만, 가격 경쟁력이 없는 중소형 마켓의 피해가 예상된다.
월마트의 존 멘데즈 대변인은 11일 “신선식품 코너를 만들려면 5만스퀘어피트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간에 여유가 있는 점포를 선정해 야채, 과일, 구운 빵, 고기 등을 취급할 예정”이라며 “남가주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사업확장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캘리포니아에 140개의 일반 매장과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32곳의 수퍼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가든그로브에 OC 지역 최초의 수퍼스토어를 추진했지만, 시장성이 없다며 계획을 포기한 바 있다.
1년만에 월마트가 공격적으로 돌아선 이유는 고유가와 불경기로 인해 월마트 같은 할인매장에서 생필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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