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길(오른쪽) 시의원이 한인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재길 세리토스시의원 취임 1주년 한인간담회
세리토스 조재길 시의원은 지난 11일 오후 길목 식당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7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한인사회의 현안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요청했다.
조재길 시의원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아시안이 당선되면 세리토스 시의원 5명 중에서 3명이 아시안이 된다”며 “한인들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 시의원은 또 “지난 1년 동안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도와 준 것을 가장 보람 있게 생각하고 있다”며 “한인들은 어려움이 있어도 참고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시와 관련된 애로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세리토스 주민들은 위트니 고교의 한국어반 폐지, 미국 암협회 주최 생명을 위한 달리기 대회(Relay for Life), 노인들을 위한 버스표 판매, 시내버스의 전철역까지의 연장, 세리토스 노인회의 재건, 한국도시와의 자매도시 결연, 정치력 신장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오구 전 OC 한인회장, 이경택 전 롱비치 한인상의 회장을 비롯해 세리토스 대학 평의회 티나 조 위원, 김흥식, 케네스 차, 이정섭, 미셀 윤 세리토스 커미셔너, 재미대한축구협회 이성진 회장, 무궁화합창단 최명용 단장, 중부한국학교 이영태 교장, 남가주 중부상공회의소 정영창 회장, 중부 주부클럽 이애란 회장, 롱비치 상의 박상태 회장, 세리토스 축구회 남광희 회장, OB 축구회 박희창 회장, 테니스협회 김연재 회장, 배트민튼협회 이덕노 회장, 중부 골프클럽 찰리 문 회장, 스마일 골프클럽 윤덕기 회장, 이지러너(마라톤 동우회) 김명환 회장, 에메랄드빌라 한인상조회 이규경 회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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