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매거진 보도
다저스는 거의 7억달러
뉴욕 양키스 구단의 가치가 13억600만달러로 평가돼 지난 1년간 가치가 9% 상승했다고 경제전문지 포브스 매거진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구단가치 2위는 뉴욕 메츠로 양키스보다 무려 5억달러 이상 적은 8억2,400만달러로 평가됐으며 보스턴 레드삭스가 8억1,600만달러로 3위에 올랐다. 이어 LA 다저스는 6억9,400만달러로 평가돼 레드삭스에 1억달러 이상 처진 4위에 올랐고 시카고 컵스가 6억4,20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포브스 매거진은 지난해 양키스의 수입이 3억2,700만달러지만 운영비와 수입배분, 사치세 등을 계산한 뒤엔 4,73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해 수입 3억200만달러로 순손실 2,520만달러를 기록했던 지난 2006년보다 손실규모가 더 늘었다고 보도했다. 반면 메츠는 3,290만달러의 순이익을 남겼고 레드삭스는 1,91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양키스와 메츠는 모두 내년에 새로운 스테디엄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이로 인해 수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구단가치가 가장 적은 3팀은 플로리다 말린스(2억5,600만달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2억9,000만달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2억9,200만달러) 등으로 이들은 각각 3,560만달러, 2,970만달러, 1,76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 짭짤한 영업수익을 올렸다, 순수익 1위는 워싱턴 내셔널스로 4,370만달러를 기록했고 팀당 평균 순수익은 1,600만달러로 집계됐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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