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피릿 부동산·퍼스트아메리칸 타이틀 공동 웍샵
감면신청서 작성 26일 무료로 도움
“월말까지 조정신청 다음분기 혜택 가능”
최근 2~3년 사이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주택 가격은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감정 가격의 1.2~1.8%를 내는 재산세는 그대로 내고 있는 한인들이 제법 된다. 이들 중 상당수는 절세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법을 모르고 있다.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팀스피릿 부동산’(대표 에드워드 손)과 ‘퍼스트 아메리칸 타이틀 인슈런스’사는 26일(토) 오전 10시 본사 강당(30 Corporate Park #207)에서 공동으로 재산세 감면을 위한 신청서 작성을 무료로 도와주는 웍샵을 갖는다.
이 웍샵에는 타이틀사 직원들과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나와 재산세 감면을 위한 신청서류 작성을 도와준다. 이 서류는 4월30일까지 카운티 재산감정국으로 보내면 오는 7월1일 분기부터 재산세 하향 조정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드워드 손 사장은 “2005년이나 2006년에 주택을 구입한 한인 주택 소유주들이 상당히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주택가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이번에 재산세 하향 조정 신청을 해놓으면 다음 분기에 당장 재산세를 적게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웍샵 참석자들은 특별한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고 집 주소만 제시하면 된다. 집 주소를 근거로 ‘퍼스트 아메리칸 타이틀 인슈런스’ 직원들은 근처의 비슷한 주택이 최근 판매된 가격을 비교해 감면 신청서를 작성한다.
‘팀스피릿 부동산’의 폴 최 부사장은 “한인들은 재산세 감면 신청서를 현장에서 작성할 수 있고 당일 여의치 않으면 우편으로 신청서류와 자료들을 보낼 수 있다”며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팀 스피릿 부동산은 웍샵 참석자들이 원할 경우 어바인 인근 지역의 주택 숏세일이나 차압에 관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웍샵에는 에드워드 손 사장, 폴 최 부사장, ‘퍼스트 아메리칸 타이틀 인슈런스 컴퍼니’의 네이트 차펠, 조셉 박·김미경·김영남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참석한다.
(949)251-0404, (949)923-8361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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