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2R
케빈나 2언더 공동 10위 점프
PGA투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이틀째 경기에서 출전선수 중 최상위랭커인 세계 10위 애덤 스캇(호주)이 1타차 단독선두로 나섰으며 케빈 나도 공동 10위로 올라서 탑10에 진입했다. 한편 전날 극도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던 매스터스 챔피언 트레버 임멜만은 이날도 회복하지 못하고 최하위권으로 컷오프되는 수모를 당했다.
25일 텍사스 어빙의 포시즌스리조트 라스콜리나스 TPC코스(파70)에서 벌어진 2라운드 경기에서 스캇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이틀 합계 5언더파 135타로 마크 핸스비, 스캇 매캐론, 매튜 고긴 등 공동 2위 그룹에 1타차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또한 케빈 나도 버디 4,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의 호타를 휘둘러 합계 2언더파 138타로 전날 공동 38위에서 공동 10위로 훌쩍 올라섰다. 특히 케빈 나는 선두 스캇에 단 3타차 뒤져있어 주말 라운드에서 역전을 노릴 가능성이 생겼다.
한편 양용은과 찰리 위, 앤소니 김은 이날 모두 이븐파 70타를 적어냈다. 전날 18홀에서 모두 파를 기록했던 양용은은 이날 버디 5, 보기 5개로 전날과 결과는 똑같았지만 내용은 딴판이었다. 이틀연속 제자리걸음을 한 양용은은 전날 공동 25위에서 공동 23위로 순위가 약간 올랐다. 이어 찰리 위가 합계 1오버파 141타로 공동 33위에 자리잡았고 앤소니 김은 3오버파 143타, 공동 60위로 컷을 통과했다.
반면 전날 8오버파 78타로 출발한 임멜만은 이날도 버디 2개에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75타를 쳐 합계 13오버파 153타로 156명 가운데 150위에 그치며 매스터스 우승턱을 톡톡히 치렀다.
<김동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