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률·리스 가격
모두 안정세 보여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OC 지역 창고와 산업용 부동산은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회사 그룹앤엘리스는 자체 보고서를 통해 1분기 OC 산업용 부동산 공실률이 4.3%에 머물렀고, 리스 가격도 사상 최고치인 스퀘어피트당 0.97달러를 기록하는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사무용 부동산의 공실률은 14.9%에 달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다른 부동산 시장과 달리 산업용 부동산은 매물이 한정돼 있는 데다, 현금을 보유한 구매 예정자가 많아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인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항 인근 지역의 거래 및 리스가 활발하고, OC 북부지역의 공실률은 3.3%에 머물렀다.
이 보고서는 ‘경기가 당분가 안 좋을 경우 수입업체와 생산업체 모두 재고를 보관할 공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산업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 최소 2분기 동안은 공실률이 5% 아래를 유지하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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