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성화 도움” 시의회에 결의안 촉구키로
어제 한인회서 회견
“관광산업등 활력 기대”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회장 조 해머 시니어)가 한미 FTA 지지 결의안 채택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GG시에서 가장 전통 있는 비영리 상공인 단체인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 임원들은 22일 오전 OC 한인회(회장 정재준) 사무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가든그로브시의 경제 활성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한미 FTA’ 통과를 위한 결의안 채택을 GG 시의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GG 상공회의소의 레스 말로 입법위원장은 “최근 개최된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 입법위원회 미팅에서 한미 FTA 지지 결의안을 시의회에 상정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며 “상공회의소는 한미 FTA 체결을 절대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다.
상공회의소 조 해머 시니어 회장은 한미 FTA가 채택되면 가든그로브시뿐 만아니라 캘리포니아주의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의측은 다음 주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서 한미 FTA 안건이 통과되면 곧바로 시의회에 상정해 결의안 채택을 요청할 예정이다.
정재준 한인회장은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에서 한미 FTA 결의안을 위해 나서준 것에 대해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한인회는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우 한인회 부회장은 “가든그로브 한인상공회의소는 한인 커뮤니티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기를 원하고 있고 이번에 한미 FTA 안건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한인커뮤니티와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가 더욱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인회측에서는 정재준 회장, 진병구 이사장, 박동우 부회장, 카니 정 부회장,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 측에서는 조 해머 시니어 회장, 레스 말로 입법위원회 위원장, 카니 마골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인회는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 ‘특별 멤버’로 가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GG 상공회의소 조 해머 시니어 회장은 정재준 회장에게 회원 패를 전달했다.
<문태기 기자>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 조 해머 시니어(왼쪽 3번째) 회장이 정재준(4번째) 회장에게 회원 패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동우, 카니 정 부회장, 조 해머 시니어 회장, 정재준 회장, 레스 말로 입법위원회 위원장, 진병구 이사장, 카미 마골린 사무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