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교회의 송영일(맨 오른쪽) 목사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대학 청년부 찬양팀.
흰돌교회, 내일 종교계·일반 한인 초청 ‘열린 집회’
강연과 성극 등 다양한 신앙행사
올해 처음 개최
“청년, 대학생, 비신도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이웃과 함께 하고 사회에 참여하는 교회로 하루 동안 대각성과 새 물결을 일으킬 것입니다”
사이프레스에 있는 흰돌교회(담임목사 송영일)는 1일 오후 6시30분 교회당(5700 Orange Ave.)에서 한인 커뮤니티 종교계 인사들과 일반 한인들을 초청해 ‘열린 집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젊은이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에는 ▲김의환 박사(전 총신대 및 칼빈신학교 총장)-크리스찬들의 종합론적 역사의식 ▲김재연 박사(세계비전교회 담임목사) -가정과 자녀문제 ▲임승향 변호사-간증(왜 주저앉아 있습니까) 등과 송영일 담임목사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또 대학 청년부 ‘찬양의 밤’, 플룻 듀엣과 바이얼린 연주, 성극, 패밀리 쇼 등 다양한 종교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임승향 변호사는 간증을 마친 후 이민법 및 유학생의 진로 문제에 대해서 상담할 예정이다.
특히 송영일 목사는 이번 행사에서 ‘750만 해외 동포들과 젊은이들을 위한 특별 메시지’를 선포한다. 온 가족이 함께 거리의 홈리스 선교로 잘 알려져 있는 송 목사는 “영성, 윤리, 도덕, 정의의 타락은 국제적으로 일반화된 추세”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감격과 눈물, 환희, 감동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목사는 또 “흰돌교회는 이웃과 함께 하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회로 올해 처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5년 전 창립된 이 교회는 부목사(초교파, 안수 받은 사람), 전도사(신학교 졸업 및 재학중), 찬양부(피아노, 악기, 찬양 사역자)의 사역자를 찾고 있다.
(714)821-4000
www.hyndolchurch.com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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