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유(왼쪽부터) US메트로 뱅크 지점장, 최미옥 상의 사무국장, 민채 변협회장, 이흥재 상의 회장이 무료법률 상담에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본보 후원, 한인상의·한미변협 14일 ‘무료 법률상담’
한인변호사 6명 참석
비즈니스 등 어려움 1:1 만남 통해 해결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흥재)와 한미변호사협회(회장 민채)는 공동으로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본보·KTAN-TV·라디오 서울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이번 무료 법률상담은 14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3시간 동안 US메트로 뱅크(행장 김동일·9866 Garden Grove Blvd.)에서 6명의 한인 변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일반적인 무료 법률 세미나가 아니라 변호사들을 개별적으로 만나서 상담하는 것으로 법률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무료 법률상담에는 ▲메리 김 변호사(웨시어스키&주렉 변호사사무실)-비즈니스, 계약, 민사소송 ▲크리스찬 김 변호사-형법 ▲로베르토 홍 변호사-노동법과 직장상해보험 ▲서자현 변호사-가정법 ▲가람 강 변호사-상속법과 상법 ▲민채 변호사(오스월드&앱 변호사사무실)-기업 법인법 등이다.
한인상공회의소의 이흥재 회장은 “경제 악화로 비즈니스 운영에 관한 크고 작은 법률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법률에 문제가 있는 한인들은 개인면담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지난번에도 이 행사를 개최해 한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실질적으로 한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한인들이 무료 상담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변협측은 상담 받기를 원하는 한인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1명당 상담시간을 10~15분 정도로 제한하고 선착순으로 번호표를 나누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US메트로 뱅크 협찬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638-1440, (949)261-7700으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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