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은행 ‘어린이 경제교실’열어 알기 쉽게 설명
‘세 살 경제 버릇, 여든까지 간다’
나라은행(행장 민 김) 직원들이 지난 4일 버드롱 애비뉴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비즈니스 개념과 경제 현상 등에 대해 설명하는 어린이 경제교실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나라은행이 ‘주니어 학업성취 프로그램’과 파트너십을 맺고 커뮤니티 사회환원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나라은행 민 김 행장은 “나라은행은 19년을 넘게 커뮤니티와 함께 발전을 거듭해 온 은행”이라며 “커뮤니티에 대한 환원 차원에서 주니어 학업성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며 보다 활발한 커뮤니티 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라은행은 지난해부터 남가주와 뉴욕 지역에서 중산층 이하 가정의 초등학생을 위한 주니어 학업성취 프로그램과 금융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며 4만달러 이상을 후원해 왔다. 나라은행은 이날 26명의 직원들이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원 봉사를 하는 등 그동안 100여명 이상의 직원이 참가해 왔다.
1919년 설립된 주니어 학업성취 프로그램은 1954년 캘리포니아에 도입됐으며 K-12학년까지 각 학년에 맞는 경제와 금융 교과 과정을 학교에서 교육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비즈니스계의 도움을 받아 일선 경제인들이 학교를 방문, 기본적인 비즈니스 개념이 어떻게 현장에서 적용되는 지를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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