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친절’을 모토로 열심히 뛰고 있는 가든그로브 현대 직원들이 판매 증가를 다짐하고 있다.
내년이면 창업 10년
‘제네시스’ 출시 앞두고 한인 대상 본격 판촉
“작은 친절 하나가 고객감동을 이끌어 냅니다.”
내년이면 창업 10주년을 맞이하는 가드그로브 현대(제너럴 매니저 마이크 리)가 오는 7월 현대차의 야심작 제네시스 출시를 앞두고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달 초 오렌지카운티 지역 현대 딜러 가운데 가장 먼저 제네시스를 전시한 가든그로브 현대는 다음 달부터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한 판촉 광고를 게재하고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스캇 김 세일즈 담당은 “가든그로브 현대는 주말에는 판매대수가 100대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지역 대표 현대 딜러”라고 말하고 “제네시스 출시를 계기로 매출을 높여 연말까지 누적 신차 판매를 1,000대 이상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담당은 “가든그로브 현대의 장점은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서비스 정신”이라고 밝히고 “한번 매장을 찾은 고객은 영원한 가든그로브 현대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가든그로브 현대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매달 한 번씩 직원들의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량 구입을 결정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현대에는 현재 판매부 12명, 서비스부 18명 등 3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직접 고객을 상대하는 판매부의 경우 6명이 한인으로 모든 차량 구입 절차를 한국어로 진행해 영어에 서툰 유학생, 지상사 직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으로 돌아간 고객들을 통해 친절하고 믿을 만한 딜러라는 입소문이 퍼져 한국에서 갓 도착한 한인들이 가든그로브까지 차량을 구입하러 내려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 김 담당은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예전에 우리 매장에서 차를 구입한 고객이 다시 돌아와 신차를 구입할 때”라고 밝히고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는 V6 기본형이 3만3,000달러, V8 기본형이 3만8,000달러에 판매된다. 제네시스는 현대가 개발한 최초의 후륜구동 세단으로 타우 엔진을 얹은 V8 모델의 경우 375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제네시스의 제로백(시속 60마일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5초대로 스포츠카에 필적하는 가속능력을 갖췄다. 한편 XM 내비게이션 시스템, 조향각도에 따라 연동하는 라이트 시스템 등 최고급 차량에 적용되는 각종 편의장치를 도입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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