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장에 홍기선씨
20명에 장학금 수여도
“진정한 봉사를 위한 겸손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한인 커뮤니티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OC 한인 라이온스클럽’ 제32대 회장에 취임한 홍기선(완구제조업체 오로라사 대표) 신임회장은 지난 12일 오후 로스카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15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이같이 다짐했다.
홍 신임회장은 또 “지난 1년 동안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클럽의 단결과 발전을 이룩한 이종현 전임회장께 감사드린다”며 “라이온스클럽의 봉사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임한 이종현 전임회장은 “커뮤니티 발전과 성장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과 아름다운 사회를 일구어 나가기 위해서 애쓴 회원과 임원들에게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린다”며 “모든 회원들이 함께 신임회장단의 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OC에 한인 단체가 거의 없던 시절인 1977년 7월30일 창립된 이래 한인 라이온스클럽은 장학사업과 청소년 웅변대회, 청소년 단체 지원, 노인 단체 및 맹인 지원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한편 ‘한인 라이온스클럽’은 2008년 대학 진학예정 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김 청지기(USC), 박지윤(포모나 칼리지), 한윤주(UCLA), 이경진(USC), 변지혜(UCLA), 최야곱(에모리 대학교), 최동욱(UC버클리), 황희운(칼스테이트 풀러튼), 이은혜(UCLA), 이성재(예일대), 박해인(UC버클리), 그레이스 김(스미스 칼리지), 박보라(UC샌디에고), 김은형(포모나 칼리지), 이주희(풀러튼 주니어 칼리지), 최이삭(UC어바인), 노찬미(호프커뮤니티 스쿨), 제니 윤(호프커뮤니티 스쿨), 윤단비(호프커뮤니티 스쿨), 이민규(호프커뮤니티 스쿨) 등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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