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심리 한달 이상 연기
오는 23일 예정된 SD 한인회 법정심리가 7월28일로 한 달 이상 연기됐다.
이번 심리는 그레이스 리측이 지난달 제기한 긴급 법적 신청(Ex Parte)에서 확정된 심리였다. 이 심리는 당초 4일간 일정으로 지난 한인회 선거의 적법성과 관련된 증인들과 증거들을 심리할 예정이었다.
그 동안 한인회와, 그레이스 리씨를 대표한 변호사 들은 법정 밖 선서진술(deposition)을 각각 한 차례를 가졌다.
다음 달 23일은 리씨에 대한 접근 금지명령에 대한 심리가 예정돼 있는데 이 심리도 연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이용일·그레이스 리씨가 각각 회장 당선자라고 주장, 법정사태에 이르게 됐다.
이씨 측은 선거를 통해 당연히 당선됐기에 적법한 당선자로 주장하고 있는 반면 리씨 측은 정성오 선관위원장이 리씨를 당선자로 인정했기 때문에 선거 자체가 무효라고 반박하고 있다.
이 와중에 이씨측은 한인회를 대표한 변호사를 선임, 리씨 측에 임시 한인회관 접근 금지명령을 법원으로 받아냈고 리씨는 이에 대응해 긴급 법적 신청을 제기해 법정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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