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환송장 자살사건
사흘간의 이스라엘 방문을 마치고 24일 귀국길에 오른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을 환송하는 공항 행사장 부근에서 경찰관이 권총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해 비상태세가 가동됐다. 자살사건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올메르트 총리 및 페레스 대통령과 함께 서 있던 지점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이 와중에 활주로에 있던 여군 병사 2명이 놀라 기절하는 일도 발생했다.
짐바브웨 대선결선 곧 강행
짐바브웨 정부는 모간 창기라이 민주변화동맹(MDC) 총재의 불참선언에 관계없이 오는 27일 대통령선거 결선 투표를 당초 예정대로 강행할 것이라고 패트릭 치나마사 법무장관이 24일 밝혔다. 치나마사 장관은 “구두 혹은 서면을 통한 사퇴는 법률적 효력이 없다. 칭기라이 후보가 사퇴를 하려 했다면 제1차 투표가 실시된 3월29일 기준으로 21일 앞서 사퇴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소말리아 해적 유럽인 납치
소말리아 준자치지구인 푼드랜드주의 자마 히르시 파라흐 보안장관은 24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3일 아덴만 해상에서 해적들이 요트를 습격, 독일인 부부와 아이, 그리고 프랑스인 선장 1명을 납치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푼트랜드 인근 산악지대로 끌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자카르타 고유가 항의시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4일 2,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유가인상 철회를 요구하며 관용차량을 불태우고 도로를 점거하는 등 폭력시위를 벌였다고 SCTV를 포함한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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