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사장에 언론인 스티브 첨
어바인 상공회의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언론인 스티브 첨을 새 이사장으로 추대하는 등 또 한 번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어바인 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어바인 힐튼호텔에서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겸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사장에 취임하는 스티브 첨은 OC 메트로 비즈니스, 사우스랜드 골프 등 오렌지카운티 지역에 발간되는 다수의 신문과 잡지를 소유한 언론인이다.
첨 이사장은 “이번 이사회는 오렌지카운티의 가장 능력 있는 경제인들이 주축이 됐다”고 평가하고 “이렇게 훌륭한 이사회를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30인으로 구성된 이사회에는 첨 이사장 이외에도 지역 사회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상공인들이 다수 참여했다. 카이저 퍼머넌트의 마지 헤리어, 어바인 매리엇의 라울 버 등이 이사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24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전임 이사장인 에드 베노 HBLA 회계법인 대표가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상공회의소 이사회를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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