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위 승인
당초 건설계획 축소
일부주민들은 반대
브레아힐스에 165채의 신규주택이 건설된다. 하지만 개발업체와 일부 지역 주민들이 이번 결정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어 개발에 난항이 예상된다.
브레아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24일 열린 정기회의에서 브레아힐스 캐년 크레스트 지역 281에이커에 대한 주택 개발안을 찬성 3 반대 2로 가결했다. 캐년 크레스트 개발 프로젝트는 지난 1999년 셔포프 그룹이 제안한 것으로 총 732에이커의 땅에 450채의 주택을 건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브레아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역 환경을 고려해 우선 281에이커에 대한 개발을 승인하고 280에이커에 대해서는 보류를 결정했다. 이로써 당초 450채의 신규주택을 건설한다는 계획은 축소될 전망이다.
셔포프 그룹은 이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셔포프 그룹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지난 수년간 개발환경에 대한 충분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고 밝히고 “우리의 제안은 많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지역 주민들도 신규주택 건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난, 공공안전 악화, 환경오염 등을 이유로 시의 이번 결정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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