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축제 관계자들이 ‘제25회 한인축제’ 준비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최광진 집행위원장, 김광남 명예대회장, 김복원 이사장, 이흥재 집행위원.
“미래를 위한 전진과 화합”
10월10일부터 사흘간
US메트로뱅크 샤핑몰
OC한인 축제재단
이번주부터 정기 모임
‘범교포 참여 축제’로
올해부터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와 분리되어 한인 축제를 독립적으로 집행하고 있는 OC 한인축제 재단(이사장 김복원)은 올해 축제를 10월10~12일까지 3일동안 US메트로 뱅크 앞 샤핑몰(9820 -9944 Garden Grove Blvd.)에서 개최키로 결정하고 범 교포들이 참가하는 축제를 만들기위해 본격적인 준비 활동에 들어갔다.
‘제25회 OC 한인축제’를 4개월여 남겨놓은 한인축제 재단은 이번 축제의 테마를 ‘미래를 위한 전진과 화합’으로 정하고 한인회, 노인회, 체육회, 한마음 봉사회 등의 단체들에서 각 1명씩 집행위원들을 선정하고 이번주부터 정기적으로 준비 모임을 갖는다.
한인축제 재단은 또 이번 축제의 장터에는 경기도, 강원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제주도 등 한국의 각도들이 참가하는 특별 부스를 오픈하기로 결정하고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김복원 이사장은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에 축제재단은 한인커뮤니티에 행사를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오렌지카운티의 모든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범 교포적인 축제가 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아울러 한인 축제재단은 이번 축제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기위해 다방면으로 언론기관들과 교섭할 예정이다. 재단측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CNN뿐만아니라 CBS로컬 채널에도 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며, OC레지스터지 부스를 장터에 마련할 계획이다.
최광진 집행위원장은 “미 주류사회와 함께하는 한인 축제가 되기위해 다 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그 어느 축제때보다 미 주류 언론의 취재 보도가 많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재단측은 그랜드 마샬 후보로 아놀드 슈와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박관용 전 국회의장으로 정하고 교섭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한인축제재단은 오는 10일 오후6시 한인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각 한인단체의 집행위원들과 한인상의 집행위원들이 함께 미팅을 갖고 축제 준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사항들을 토의할 예정이다.
(714) 675-9316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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