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시는 11월4일 실시되는 선거에서 시의원 2명과 시장을 선출한다. 시의회가 미팅을 갖고 있다.
오는 11월선거 출마거론 인사들 “뜻없어”
시장과 의원 3명 공석
“한인 커뮤니티 대표할
차세대 후보 절실” 여론
오렌지카운티 한인커뮤니티의 중심인 가든그로브 시의 시의원 2명과 시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올해 11월4일 실시되지만 한인 후보자는 이번에도 전무한 상태이다.
지난 2~3년동안 가든그로브 시의원 출마 후보로 거론되었던 지헌영 (전 GG도시개발위원회 위원장) 씨는 풀러튼으로 이주했으며, 현재 GG도시개발위원회 위원인 박동우 씨는 아직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향후 2-4년내에 한인커뮤니티를 대표할 수 있는 1.5세나 2세 한인 후보들을 길러내야 한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커뮤니티를 잘 이해하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인사회 인사들은 이번 선거에도 GG시에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베트남 커뮤니티에서 후보들이 대거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도시 개발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여러 커미티 멤버들이 입후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미연합회 OC지부의 리처드 최 이사장은 “가든그로브 시에는 한인 비즈니스가 많이 있지만 한인들의 거주 인구가 적은 편”이라며 “가든그로브 시를 대표해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이미지유권자들에게 심어 줄 수 있는 한인 후보자가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가든그로브 시는 올해로서 임기가 만료되어 공석이 되는 마크 로젠, 스티브 존스 시의원 자리에 4년 임기의 시의원, 2년 임기의 시장을 선출하게된다. 이번 선거에 따른 입후보자들의 등록은 14일부터 시작되며, 8월8일 오후5시가 마감이다.입후보를 위한 등륙 서류는 시 사무국(11222 Acacia Parkway)에 비치되어 있으며,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후보자들은 18세이상의 미 시민권자로 가든그로브 시민이어야 한다.
(714)741-5035, 시 사무국 캐시 베일로.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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