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지역 주택가격이 1년 사이 약 2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시세 분석 업체인 레이더로직사(www.raderlogic. com)는 지난 4월23일을 기준으로 한 OC와 LA지역 주택가치가 1년 전과 비교해 23.4% 떨어졌다고 밝혔다.
7일 발표된 이 회사 자료에 따르면 4월 중 OC와 LA지역 주택의 스퀘어피트 당 가격은 303달러를 기록해 한 달전과 비교해도 2.1% 낮아졌다.
이는 여전히 샌호제(411.07달러)와 샌프란시스코(366.88달러)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연간 하락폭에 있어서도 새크라멘토(31.7%)와 라스베가스(299%), 샌디에고(28.1%), 피닉스(25.5%)에 이어 미 전역에서 5위에 올라 시장의 불확실성을 대변했다.
이 회사는 일정 기간에 거래된 모든 주택 가치를 스퀘어피트 당 가격으로 환산하는 방법을 사용해 주택 가격 동향을 분석하고 있다.
중간주택가격은 거래된 개별 주택의 가격과 크기에 따라 편차가 심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스퀘어피트 당 가격 비교가 실제 시장 상황을 더 정확하게 반영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전체 거래량은 3월과 비교해 한 달 사이에 약 14.7% 증가했다.
3월과 4월에는 예년에도 이 같은 증가폭을 기록했기 때문에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미 전역에서 부동산 시장이 가장 뜨거운 지역은 뉴욕 맨하탄으로 이 지역 콘도의 스퀘어피트 당 가격은 지난 1년 사이에도 3.6% 올라, 무려 1,15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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