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뉴욕 증시는 국책 모기지업체 프레디맥과 패니매의 폭락 및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다우지수가 한때 1만1,000 밑으로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장중에 1만977.68까지 떨어지는 하락세를 보인 끝에 전날 종가에 비해 128.48포인트 떨어진 1만1,100.54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18.77포인트 하락한 2,239.08, 스탠더드 & 푸어스 500지수도 13.90포인트 내린 1,239.49를 기록했다.
증시는 미 정부가 부동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니매와 프레디맥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와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운 국제유가의 급등세로 투자심리가 급냉, 다우지수가 한때 25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장중에 사상 최고치인 배럴 당 147.27달러까지 치솟는 강세를 보인 끝에 전날 종가에 비해 3.43달러 오른 배럴 당 145.08달러에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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