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우유 마시고 알로에 바르라
캘리포니아의 태양은 비단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조심해야 하는 피부의 최대 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름만 되면 선탠을 통해 구릿빛 피부를 가꾸려는 사람들의 지고한 노력은 계속된다. 건강한 갈색 피부를 만드는 것도 좋지만 갑작스런 자외선 노출은 가려움증을 비롯해 갖가지 부작용을 일으키기 쉽다. 더욱이 지나친 선탠은 피부암의 위험성까지 안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능하면 장시간 한꺼번에 태양에 노출되는 것을 삼가며 선탠을 한 후에는 화끈거리는 피부를 곧바로 진정시켜 주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1.시원한 우유
찬 우유를 사용하는 것은 가장 클래식한 방법 중 하나다. 우유의 단백질은 피부를 보호하는 코닝 역할을 해주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준다. 이때 우유가 너무 차가우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할 것.
2.녹차와 과일주스
수분 섭취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설탕이 든 탄산음료는 피하고, 항산화제가 함유된 석류주스나 녹차를 많이 마신다. 항산화제는 자외선 노출로 인한 손상을 복구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과일이나 야채도 많이 섭취한다.
3.모이스처라이저
화끈거리는 단계를 지나 피부가 벗겨지기 시작한다면 각질을 억지로 벗겨내지 말고, 리치한 모이스처라이저를 충분히 발라준다. 최소한 하루에 세 차례 정도는 듬뿍 발라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4.알로에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알로에는 필수. 피부가 화끈거리기 시작할 때 피부에 알로에를 부드럽게 발라주면 쉽게 진정된다. 요즘은 제품으로 된 알로에도 많이 나와 있으므로 비상용으로 준비할 것.
5. 항염증제(Ibuprofen)
화끈거림이 심하다고 생각되면 4시간마다 항염증제인 이부프로펜을 소량 발라주도록 한다. 이부프로펜은 약한 화상을 입은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며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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