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국책 모기지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을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된 영향 등으로 이틀째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9.88포인트(0.26%) 오른 1만1,632.3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1.92포인트(0.95%) 상승한 2,325.88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18포인트(0.41%) 오른 1,282.18을 기록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 달러 가치의 강세 속에 미국의 휘발유 등 석유제품 재고가 늘고 수요는 줄어드는 추세가 지속된 영향 등으로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배럴당 125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98달러(3.1%) 떨어진 배럴당 124.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장중 4달러 넘게 떨어지면서 124.30달러에까지 거래돼 6월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