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압 위기에 놓인 주택소유주들이 한층 낮은 금리로 주택모지기를 재융자 받아 차압을 면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26일 연방의회를 통과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곧 서명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상태여서 벼랑 끝에 내몰린 주택소유주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을 안겨줄 전망이다. 법안은 경기악화와 계속된 불경기로 주택을 차압당하는 주택소유주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곳곳에서 주택가격이 폭락하자 주택시장 붕괴를 우려한 연방의회가 긴급 구제책으로 내놓은 것이다.
지난 23일 연방하원을 통과한 법안은 26일 연방 상원도 찬성 72, 반대 13으로 통과했다. 부시 대통령이 최종 서명하면 전국에서 약 40만 명의 주택소유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높은 모지기를 감당하기 어려워 차압 위기에 놓인 주택소유주들은 재융자를 통해 모기지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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