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의 한인 사업가가 워싱턴 근교의 명문 골프장인 오거스틴 골프 클럽(Augustine Golf Club.사진)을 인수했다.
J&J 인베스트먼트사 이시준 대표는 지난 21일 스태포드 카운티에 소재한 오거스틴 골프장을 인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시준 대표는 “지난해 말 계약을 한 후 지난 주 최종 인수 절차를 마쳤다”며 “한인으로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에 도전해 대중 스포츠 문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인수한 오거스틴 골프클럽은 95번 남쪽으로 가다 프레드릭스버그 못 미쳐 Exit 140 출구에서 3.5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전장 6,817야드(챔피언 티 기준)인 18홀, 파 71의 코스로 골프 다이제스트 평점 4.5의 A급 골프장이다. 1995년 개장했으며 릭 야콥슨이 설계했다. 작은 구릉과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풍광이 아름다우며 그동안 버지니아 탑 10, 전미 퍼블릭 탑 100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코스 레이팅이 74.3(챔피언 티 기준)으로 비교적 까다로운 편이다. 한인 골퍼들에도 잘 알려진 곳으로 한인 골프대회도 여러 차례 열렸다.
오거스틴을 인수한 J&J 인베스트먼트사는 지난해에는 버지니아 비치의 헬스 포인트 골프장도 인수한 바 있다. 서폭에 거주하는 이시준 대표는 지난 6월에는 버지니아비치의 소유 건물에다 그랜드 마트를 오픈하며 인터내셔널 그로서리 마켓에도 진출했다.
이 대표는 “헬스 포인트와 오거스틴 골프장 등을 통합 운영하면서 다양한 골프 비즈니스를 개발,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라고 앞으로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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