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택제씨 첫 시집 ‘새벽을 열며’...내달 4일 출판기념회
시인 이택제씨(MD 온리 거주)가 첫 시집 ‘새벽을 열며’(사진)를 펴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등 총 5부로 구성된 시집에는 ‘모란꽃이 필 때’ ‘엉겅퀴’ ‘초가을 스케치’ 등 총 196편의 단아하고 고운 서정시들이 그물처럼 촘촘히 엮여져 있다.
작품들은 이 씨가 지난 10여 년간 본보를 통해 발표했던 것들로 섬세하고 아름다운 감성으로 삶의 관조를 담고 있다.
이 씨는 서문에서 “내 생애에 있어 유일한 벗은 자연이었다. 늘 시 속에서 살고 싶었다. 사랑이라 부르고 싶은 어쩌면 나의 분신과도 같은 시들을 조심스러우면서도 부끄러운 마음으로 내 놓았다”면서 “시선집이 내 인생의 이정표이자 문학 세계에 작은 씨앗이 되기를 소망 한다”고 말했다.
문학 평론가 신동한씨는 이씨의 작품집에 대해 ‘애절하면서도 은밀한 사계절의 교향시’라고 평했다.
지난해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미주지역연합회 선정 제 5회 미주 펜 문학상 특별부문상을 수상한 그는 동덕여고와 이화여대 졸업후 제16회 여류문학인회 주최 전국주부 백일장 시 부문 1등, 제 3회 중앙 시조 백일장 입선등과 함께 84년 현대 시조 추천을 완료, 시조시인, 2002년‘순수문학‘을 통해 현대 시인으로 등단했다.
일본의 전통 단시(短詩)인 하이꾸(Haiku)에도 일가견이 있는 그는 우리시를 일본 하이쿠로 바꾸는 작업에 몰입하고 있다. 워싱턴 문인회원, 한국문인협회회원, 시조월드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출판기념회는 내달 4일(토) 오후 6시 한성옥에서 열린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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