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개발 2년만에 20여 매장 가맹점 형태로 꾸준한 성장
시장 포화 논란 상황에서도 조용히 입지를 다지며 성장한 또 하나의 한인개발 프로즌요거트 브랜드인 요거트랜드프랜차이징(Yogurtland Franchising, Inc.·대표 필립 장) 최근 스무개가 넘는 매장을 열며 주목받고 있다.
요거트랜드는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 형식의 프랜차이즈를 핵심으로 성장한 또 하나의 한인 개발 프로즌요거트 브랜드로 첫 매장을 2006년 풀러튼에 연 이후 순차적으로 시장내 점유율을 확대해 오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21번째 매장을 LA 미라클마일 지역의 3가와 라브레아에, 22번째 매장을 텍사스주 캐롤튼에 열었다.
요거트랜드는 2개 매장만 회사 직영점으로 관리하고 나머지는 모두 프랜차이즈로 오픈했다. OC를 주력으로 LA카운티, 샌디에고, 샌버나디노, 쿠페르티노 등 캘리포니아주는 물론 라스베가스, 뉴욕, 하와이 등에도 매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LA다운타운 뉴스가 선정한 ‘2008년 다운타운 베스트 컨테스트’에서 최고의 프로즌 요거트로 뽑히기도 했다.
요거트랜드는 16개 플레이버 및 33개 토핑을 고객들이 선정해 혼합해 무게별로 계산하는 셀프 서빙 컨셉을 갖고 있다.
프로즌 요거트 업계의 브랜드가 핑크베리 및 레드망고 등 2각 체제로 형성된 상황에서 요거트랜드의 성장은 시장이 여전히 성장할 여지를 크게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해준다.
필립 장 대표는 “한인개발 브랜드의 성공이후 실제로 많은 유사 업소들이 증가했지만, 상당수는 이미 문을 닫았다”면서 “요거트랜드는 이미 2004년부터 기획에 들어간 브랜드로 고급스럽거나 힙한 고객층만을 타깃으로 하지 않고, 고객수가 보장될 수 있는 지역 입점에 초점을 맞춰 매장별 단독 매출은 업계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www.yogurt-land.com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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