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윤 매니저(왼쪽 두번째)와 직원들은 깔끔한 옷차림으로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최대한 예의를 갖춰 상담에 임한다.
코스메틱 월드의 넓은 매장과 분위기 있는 매장 연출은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를 차분하게 샤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SK-2 크리스찬 디올 등 취급
100달러 이상 구입시 무료 메이컵
갤러리아 2층에 위치한 ‘코스메틱 월드’를 찾으면 적어도 화장품을 선택하는데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깔끔한 외관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정장 차림의 직원들은 다른 화장품 가게와 다른 무언가를 느끼게 해준다.
모니카 윤 매니저는 “코스메틱 월드는 갤러리아, 다이아몬드 H마트, 달라스에 매장이 있어요. 매장을 찾는 고객은 다양한 유명 화장품을 둘러볼 수 있고 언제든 직원과 상담을 하실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세계적 브랜드 화장품을 취급하는 공인 딜러십인 만큼, 딜러십 계약을 할 때는 ‘뷰티 컨설턴드’가 브랜드 회사 관계자에게 교육을 받는다. 때문에 고객 피부를 관찰하고 어떤 화장품이 맞는지를 판단할 수 있다. 윤 매니저는 “화장품은 브랜드별 차이가 있고 화장품 성분이 또 달라요. 무조건 유명한 화장품이라고 누구나 쓸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피부 트러블 상태, 화장품에 들어간 성분의 효과 등 조금만 신경 쓰면 자기 얼굴이 살아요”라고 강조했다.
코스메틱 월드가 취급하는 화장품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브랜드이다. ‘SK-Ⅱ, 3 LAB, 시세이도, 클리닉, 클라린스, 크리스찬 디올’ 등 여러 화장품이 각각의 부스에 전시돼 있다. 탁 트인 넓은 매장인만큼 매장을 찾는 고객은 기능성 화장품과 색조화장 등 자신이 찾는 화장품을 고를 수 있다. 코스메틱 월드에 따르면 요즘 젊은 층은 색조화장과 신제품에 민감하고 중·장년층은 기능성 화장품을 찾는다.
매장 디자인에 공을 들인 덕분에 분위기 있는 매장으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졌다. 더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 때문에 매장에 들어오길 망설이기도 한다고. “화장품 샤핑을 하려면 제품 전시가 잘 되고 다양한 브랜드가 있는 곳을 찾는 것이 고객의 권리입니다. 저희 매장을 찾아와 보시면 알아요. 서비스 정신과 웃는 얼굴이 함께 하는 직원의 안내를 받으시면 코스메틱 월드의 장점을 아실 겁니다.” 윤 매니저는 여러 화장품 브랜드가 있기 때문에 가격도 저렴한 화장품부터 고급 화장품까지 선택폭이 넓다고 덧붙였다.
갤러리아와 다이아몬드 H마트에서 대표 장소로 자리 잡은 코스메틱 월드, 낮은 자세로 고객을 맞이하려는 태도가 눈에 띈다. 공인 딜러십이란 장점을 이용해 화장품 판매한 뒤 애프터서비스를 책임진다는 점 또한 신뢰감을 주고 있다.
한편 코스메틱 월드에서는 메이컵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화장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매장을 찾는 고객 중 100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은 직원들이 즉석에서 메이컵을 해주며 그동안 자신이 미처 몰랐던 화장기술도 배울 수 있다.
·주소: 3250 Olympic Blvd. #220, LA
·전화: (323)734-0777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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