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O USA의 ‘조 운’ 대표.
TPO는 아시아 태평양 도시 관광 네트워크의 통칭이다. 이 기구는 2002년 부산시가 주도하여 창설되었으며, 현재 10개국 59개 회원도시와 37개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도시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관광은 참가자들 상호간에 이해관계의 대립을 초래하지 않고 당사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게 할 수 있는 분야이다. TPO는 상호 이해, 지속적인 협력, 관광시장의 정보 교환을 통한 회원 도시 간 공동 번영을 추구하는 국제기구이다.
TPO USA를 이끌고 있는 조운 대표는 부산시의 지원 하에 미주 내에 TPO를 소개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의 명물 불꽃 대축제에 참관할 미주한인 참관단을 모집하고 있다.
부산 불꽃 축제는 8만 5천 여발의 대형 불꽃과 레이저 조명 그리고 음악이 함께 하는 테마형 불꽃 축제이다. 세계 최장 1 킬로미터에 이르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연출하고, 하늘을 나는 불새를 연출하며, 관람객의 희망사연을 소개하기도 한다. 전세계에서 150만 관람객이 몰려오는 대규모 불꽃 축제이다.
부산 불꽃 축제 참관단은 10월 16일에 출발을 하는데 공식행사 외에는 각자의 선호에 따라 1코스와 2코스로 나뉘어 관광을 하게 된다. 조 운 대표의 말을 들어보았다.
“미주 한인 참관단은 특별히 부산 문화회관 영빈관에서 부산시가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을 할 뿐만 아니라 불꽃 축제 참관시 공식 초청석이 제공되며 열린 음악회 특집쇼도 감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포항제철 및 현대 중공업 등 세계 초일류 기업의 산업시찰도 이루어지므로 모처럼 고국을 방문하여 정말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지요. 그 외 특별한 코스의 관광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안내: www.aptpo.org
전화: 213-48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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