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드타운 등 신축 콘도 한인대상 마케팅 활발
38개 신축 콘도가 예정돼 있는 롱아일랜드시티 일대는 현재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크리센트(오른쪽) 콘도가 위치한 퀸즈 플라자 지역.
맨하탄 다운타운·미드타운·파이낸셜 디스트릭,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칼리지포인트 일원의 신축 콘도들이 한인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플러싱이나 엘름허스트 등 한인 밀집지역을 고집하는 1세대와 달리 맨하탄에서 직장 생활하는 변호사나 회계사, 의사 등 젊은 전문직종의 2세대들이 이들 지역을 선호하기 때문이다.엘리트 프라임 파이낸싱은 최근 콘도 투자 설명회를 열고 맨하탄의 75월과 윌리엄 비버 하우스, 러쉬모어 리버사이드, 77허드슨 등 고급 콘도 투자 방안을 홍보하고 있다. 모두 신축인 이들 콘도는 2007년에 지어졌거나 2008년 완공 예정이다.
가격대는 75월이 스튜디오~4베드룸이 61만5,000달러~800만달러이며, 러쉬모어 리버사이드가 2~5베드룸에 150만달러~700만달러대이다.
자이안트 부동산은 맨하탄 미드타운 신축 콘도를 85만달러(1베드룸)에 선보이고 있다. 이 콘도는 허드슨 강가 전망과 체육관과 실내 수영장 등 고급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롱아일랜드시티는 38개 신축 콘도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현재 4개 콘도가 분양을 끝냈거나 갓 시작했으며, 8개 정도가 올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이들은 맨하탄과의 인접성과 맨하탄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직장이 그 지역에 있는 전문직 한인 젊은층 사이에 선호되고 있다.
칼리지포인트에 한창 공사 중인 스카이뷰파크 콘도는 지난 7월 2차 분양을 시작했다. 총 6개 타워로 구성된 주상복합 콘도 스카이뷰파크의 가격대는 40만달러(스튜디오)~200만달러 이상(3베드룸 펜트하우스)이다.
이 신축 콘도는 2~3년 전부터 붐이 일기 시작해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입주자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같은 활발한 마케팅에도 불구, 업계 관계자들은 경기침체 여파가 콘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분양 속도에 반영되고 있다며, 올해 콘도 분양은 지난해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피터오그룹의 피터 오 사장은 “맨하탄 콘도는 가격 변동은 거의 없지만 판매기간이 둔화됐다”며 “1년 팔 것을 2년에 걸쳐 팔아야 하고, 분양도 90%를 넘기기가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했다.한 업계 관계자는 잡지에 매물을 내놓았으나 거래가 안되었다며 신축 콘도 분양이 생각보다 활
발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의 리만브러더스의 파산과 메릴린치 매각도 신축 콘도의 시가 하락과 침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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