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 마사지 체어 전시장을 찾으면 전신 마사지가 가능한 모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제임스 정 대표는 마사지 매니아로 판매되는 제품의 품질보증을 자신했다.
JC마사지체어 1,500~2,900달러
직접 체험 후 매입 가능
마사지 전성시대인 요즘, 나들이 간 집에서 전신마사지 체어를 자랑하는 집 주인을 종종 볼 수 있다. 집 주인의 강권에 못 이겨 쇼파에 누워 버튼만 누르면 자신도 모르게 몸의 피로가 풀리는 경험을 하곤 한다.
제임스 정 ‘JC 마사지 체어’ 대표도 마사지 매니아다. 의류 무역을 하기 위해 중국, 대만, 일본을 돌아다니며 마시자 체어에 관심을 가졌다.
“제가 건강에 관심이 많아요. 하루 종일 움직이고 활동하는 사람들은 몸에 스트레스가 많이 쌓입니다. 제때 풀어주지 않으면 컨디션이 엉망이 되죠. 마사지 체어는 동양의학의 ‘기와 혈’ 개념으로 몸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마사지 체어 원산지는 중국이다. 제임스 정 대표는 3년 전 중국 현지 공장과 연결, 주문자 상표 제작(OEM) 방식으로 마사지 체어를 미주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소매와 홀세일을 동시에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가격 경쟁력이 눈에 띈다.
“현지 답사를 통해 중국 샤오닝 공장에서 직수입 하는 JC 마사지 체어는 ‘수모’(SUMO)란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답니다. 가격 거품을 뺐기 때문에 미주 전역에서 구입을 문의합니다.”
자신의 집에도 마사지 체어 두 개를 놓고 매일 피로를 푼다는 제임스 정 대표, 그를 찾아와 마사지 체어를 구입하는 이들도 다양하다. 식당, 마켓, 찜질방, 치과, 병원 등 노동 강도가 강한 직업군을 가진 이들은 물론 여성들도 마사지 체어를 많이 찾는다. 스트레스로 근육이 뭉친 이들이 많이 구입한다. 정 대표는 “샌안토니오의 한 병원 도서실에 납품을 했는데 의사들이 수술을 마친 뒤 서로 몸을 풀기 위해 마사지 체어를 찾는다”고 덧붙였다. 직원들 복지를 위해 회사 휴게실에 놓기 위해 구입하는 곳도 늘고 있다.
각종 센서와 마사지 볼이 내장돼 있는 수모(SUMO) 마사지 체어, 전신을 감싸는 의자에 누우면 발바닥부터 머리까지 부위별 근육과 관절 목 등 구석구석 마사지 해준다. 사람의 키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되며 에어센서를 통해 다리는 물론 손까지 마사지가 가능하다. 70도까지 오르는 온열치료기와 음악 감상이 가능한 MP3 기능도 있다. 한의학을 기본으로 15분 기준으로 전신마사지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다. JC 마사지 체어는 1,500달러부터 2,900달러까지 다양한 모델이 준비돼 있으며 구입 후 3년 동안 품질보증을 해준다.
“간단한 리모컨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마사지 체어는 실내 장식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조용하고 고장이 없습니다. 편안한 마사지 기능을 통해 부드러운 손길을 느낄 수 있어요.” 제임스 정 대표는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매장을 찾아 직접 체험해 볼 것을 권했다.
·주소 : 3700 W Olympic Blvd. #201, LA
·전화 : (323)496-2927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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