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협회 25주년 기념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
27일 올림픽 블러버드
재미 한인아마추어무선협회(회장 폴 김) 회원들이 오는 27일 올림픽 블러버드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제35회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무선협회가 코리안 퍼레이드를 통해 도보행진을 벌이는 것은 올해가 처음. 약 10여년 전 한인축제에서 행사 진행을 돕거나 미아 찾아주기 등으로 봉사한 적이 있지만 올해는 특별히 창립 25주년을 맞아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됐다.
폴 김 회장은 “500여명의 등록회원이 있는 무선협회는 아마추어 무선사(HAM) 교육을 통해 한인들이 크고 작은 재난 때 봉사하거나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면서 “퍼레이드를 통해 HAM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무전기 시스템을 갖춘 차량을 동원해 교신 모습도 현장에서 직접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www.KARAnet.org
(323)936-9092 <김동희 기자>
무선협회 보비 배 이사장(왼쪽부터), 폴 김 회장, 제임스 홍 부회장.
“가족들 다 함께 모여 신나는 바다낚시 즐겨”
21일 한인회장배 대회
“우리 모두 낚시하러 갑시다”
LA낚시동우회(회장 이종구)가 LA 한인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21일 ‘제18회 한인회장배 범교포 바다낚시대회’를 연다.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낚시를 통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하고 가족간 화합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이종구 회장은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대회가 가족 모두 참가하는 가족행사로 치러지게 될 것”이라며 “가족들이 한데 모여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낚시대회 특정상 장소는 당일 발표되며 참가자들은 이날 새벽 한인타운 올림픽가에 위치한 한미은행 올림픽 지점(3737 Olympic Blvd.)에 모여 버스를 타고 비공개 대회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이 회장은 “1등상으로 컴퓨터 노트북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문의는 (323)731-5787
<이종휘 기자>
LA 낚시동우회 이종구(오른쪽) 회장과 피터 남 대회장.
“신나는 안무 즐겁게 따라하세요”
26일 라인댄스 공연
“여러분을 신나는 라인댄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제35회 LA 한인축제 둘째 날인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국제공원 메인 스테이지에서 ‘아드모어 국제 라인댄스 협회’ 회원들의 신나는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매년 LA 로터스 페스티벌에 참가, 춤 실력을 뽐냈던 50~70세 회원 10여명이 살사, 맘보, 하바나, 슈가슈가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과 함께 10가지 안무를 마라톤식으로 선보일 예정. 현재 회원들은 이번 한인 축제를 위해 ‘유튜브’에서 특별히 선정한 10가지 안무를 ‘발에 불이 나도록’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라인댄스를 보급하며 노인 심신의 건강을 이끌고 있는 아드모어 국제 라인댄스 피터 김(사진) 대표는 “출연진 가운데는 비전문가도 포함돼 있지만 축제장을 찾는 수많은 한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13)220-0120 <박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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