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이덜 쇼케이스’. 할인 행사 등 활발
9~10월을 정점으로 하는 가을 결혼 성수기를 잡기 위해 한인 업계들의 고객맞이가 한창이다.
혼수 전시회를 열거나 저렴한 비용으로 예식 일체를 제공하는 웨딩업계, 주방용 가전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전자업계의 마케팅이 눈에 띈다.
웨딩애비뉴는 24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퀸즈 더글라스톤 매너에서 ‘브라이덜 쇼케이스’를 열고 각종 혼수를 선보인다. 드레스와 메이크업, 사진,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총 30여개 업체들이 참가,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다양한 결혼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15주년 기념 50% 대세일’ 행사를 9월 말까지 진행하는 베스트웨딩은 드레스·턱시도, 들러리용 드레스, 사진·비디오, 헤어·메이크업, 꽃, 10인승 리무진, 결혼식 도우미 서비스를 합쳐 하루 3,800달러, 이틀 5,500달러에 제공한다.아로마는 ‘2주년 기념 특별 감사 세일’로 이틀간 드레스·턱시도, 액자·앨범, 헤어·메이크업, 플라워, 야외·본식 촬영을 3,800달러(세금 별도)에 제공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삼성과 LG의 홈시어터와 TV를 1000~1500달러에 제공하는 신혼부부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김치냉장고는 삼성 20%, 딤채 100달러씩 각각 할인 판매 중이다.조이전자는 TV와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패키지로 구입하는 예비 커플들에게 시중가의 20~30% 정도를 할인 판매하고 있다.
한편 웨딩업계 및 관련업계는 경기 침체 이후 예비 신랑·신부들이 결혼비용을 최대한 줄이려는 추세라고 말했다.임보석의 임익환 사장은 “가을철 결혼 성수기를 맞아 일주일에 10여명의 예비 커플들이 방문한다”며 “이들은 결혼반지를 고를 때 화려한 것보다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고 평균 1000달러 이하에서 고르려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다이아몬드도 1캐럿 이상보다는 7~8부 선에서 주로 결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웨딩애비뉴의 서승환 사장은 “나중에 후회할 소지가 많기 때문에 예비 커플들 중에는 드레스나 사진, 플라워 등의 비용은 그대로 하되 대신 신혼여행비와 하객 수 등을 줄이는 경우가 잦다”고 말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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