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 재조정으로 내 집을 지키세요.”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주택가 하락으로 고통 받는 주택구입자들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융자재조정(Loan Modification)이 주택 차압을 막고 위기를 돌파하는 방편으로 각광 받고 있다. 융자 재조정은 은행입장에서는 고객이 융자상환을 완전히 포기해 발생하는 손실을 막을 수 있고 고객입장에서는 융자상환을 부담 가능한 수준으로 낮춰 차압을 피하는 ‘윈윈’(Win Win)게임이다.
2005년 52만 달러짜리 주택을 100% 융자로 구입한 한인 A모씨는 융자재조정 전문회사의 도움으로 융자재조정을 통해 월 페이먼트를 305달러 줄였다.
융자재조정 전문가로 활동 중인 엑세스 아메리카 크리스 이 대표는 “융자재조정은 주택가 하락으로 인한 융자자의 손해를 은행이 나눠서 지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은행도 완전한 손실보다는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융자재조정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융자재조정이 각광을 받으면서 주택융자 재조정 서비스 회사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융자재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춘 전문가를 찾아야 개인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재조정안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213)675-9240
<심민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