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호 한국침구사협회장 27일 특별강연
한국침구사협회 신태호 회장이 가주한의사협회(회장 김갑봉) 주최로 27일 오후 12시 30분부터 한의사협회교육센터(4050 W. Pico Blvd. 헤브론교회 내부)에서 열리는 특별 강연을 위해 LA를 방문했다. 세계침구학연합회 부회장도 맡고 있는 신 회장은 지난 65년 동안 꾸준히 한국 침구계 위상 정립과 침구학 연구에 앞장서 왔다.
82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 회장은 “최근 발간한 ‘최신 신경침구 치료학’을 중심으로 경략과 신경 치료를 결합한 새로운 침술에 대한 임상 강연을 할 예정”이라며 “침술과 양방이 결합된 치료 방법을 강연한다”고 밝혔다.
침구사 전문 교육과 침술 과학화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신 회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침술을 치유와 예방 효과가 있는 의료 진료로 인정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1996년에 침구를 유용한 치료법으로 공인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남가주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 아들 신동길 한의사가 글렌데일에서 ‘신한의원’을 운영하며 가업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213)382-4412
<김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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